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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 외국인 소유 땅 면적, 세종호수의 5.9배

전국 면적은 세종 전체의 54.1%인 2억 5천여만㎡

  • 웹출고시간2020.12.06 13:53:20
  • 최종수정2020.12.06 13:53:20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외국인들이 세종시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땅이 세종호수공원 내 호수 부분(사진) 면적의 5.9배인 190만1천㎡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호수는 국내 도시 내 인공호수 중에서는 면적이 가장 넓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외국인들이 세종시내에서 보유하고 있는 땅이 세종호수공원 내 호수 면적의 5.9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외국인 보유 국내 토지는 면적이 251.6㎢(2억 5천160만㎡), 가격(공시지가)은 31조2천145억 원이다.

면적이 세종시 행정구역(464.9㎢)의 54.1%, 대한민국 국토(10만401㎢)의 0.3%에 해당된다. 지난 1년 사이 면적이 294만2천㎡(1.2%), 땅값은 4천387억 원(1.4%) 늘었다.
ⓒ 국토교통부
또 외국인들이 세종시내에서 갖고 있는 땅은 190만1천㎡(832억 원)다.

시 전체 면적의 0.4%이고, 세종호수공원(69만7천246㎡) 가운데 인공호수 부분(32만2천800㎡)보다 4.9배(157만8천200㎡) 넓다.

이 호수는 우리나라 도시 내 인공호수 중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

하지만 세종의 연간 증가율은 면적이 0.3%(5천㎡), 금액은 0.5%(4억 원)로 각각 전국 평균보다 크게 낮았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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