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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세종 주택사업경기 좋아지나

11월 실사지수 실적치 111.1 기록
12월 전망지수는 1년 5개월만에 100

  • 웹출고시간2020.12.02 14:39:49
  • 최종수정2020.12.02 14:39:49

지역 별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

ⓒ 주택산업연구원
[충북일보] 올해 집값 상승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세종시에서 연말을 맞아 주택사업경기가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이 1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통계를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의 11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111.1이었다.

전국 평균은 80.7이었고, 전북은 64.2로 가장 낮았다.

세종의 실적치 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2019년 6월(108.0)이후 1년 5개월 만에 처음이다.

10월(86.3)보다도 24.8포인트(p) 높았다.

세종시 월별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추이.

ⓒ 주택산업연구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정부의 규제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지수 전망치는 △10월 72.2에서 △11월 77.6으로 올랐다가 △12월에는 74.0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세종은 전국과 대조적으로 △10월 94.4에서 △11월 85.7로 하락했다가 △이달에는 100.0으로 오르면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세종의 전망치 지수가 100 이상을 나타낸 것은 작년 7월(100.0) 이후 1년 5개월만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주택산업연구원이 전국 주택 500여개 주택업체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한다.

0~200 범위(기준치 100)에서 △85미만이면 '하강' △85이상 115미만이면 '보합' △115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정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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