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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발전방향 위한 세미나 열려

이상훈 미디어박스 회장 등 발표, 유튜브로 전 세계 생중계

  • 웹출고시간2020.10.25 14:12:31
  • 최종수정2020.10.25 14:12:31

충북일보 윤호노 기자가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경쟁영화제로 도약하기 위한 세미나를 24일 개최했다.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문화콘텐츠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발표자로 나선 안태근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는 이소룡 영화의 발자취에서 무예액션영화제의 발전 방향을 찾았다.

이상훈 미디어박스 회장은 '무예액션영화제 콘텐츠로서의 활용'에 대한 고민을, 정재성 충주시의원은 중요무형문화재 76호 택견을 보유하고 있는 충주의 정체성과 미래를 제시했다.

마르크 올리비에 루보(Marc-Olivier Louveau) 프랑스 영화감독은 '동·서양의 무예 정신과 아시아 무예의 성공'이라는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로는 주호성·왕호 영화감독, 박효근 영화인협회 충주지회장, 천승철 영화사 울림 대표, 윤호노 충북일보 기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발전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국제무예액션영화제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CJB 방송과 충북문화재단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로 실시간 전송됐다.

김경식(청주대 교수) 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은 "문화와 무예가 상생할 수 있는 복합형 콘텐츠를 찾기 위한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영화제를 위한 세미나 및 발전방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충주세계무예액션영화제는 22~26일까지 5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충주는 세계무술축제·무예마스터십대회·무예액션영화제를 개최하고 있고, 택견전수관·세계무술공원·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충주세계무술박물관 등 무예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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