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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집값 '훨훨'에 인근 공주도 낙수효과

8월 1주 매매가,세종 2.95% 공주 1.13% ↑
8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세종만 90 넘어

  • 웹출고시간2020.08.06 15:54:34
  • 최종수정2020.08.06 15:54:34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 세종시 집값이 '고공행진 (高空行進)'을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 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크게 부족해진 데다,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를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게 주요인이다.

최근에는 인근 공주시에서도 세종시로 인한 이른바 '낙수효과( 落水效果·trickle-down effect·인기 지역을 따라 가격이 덩달아 오르는 현상)'가 나타나고 있다.
ⓒ 한국감정원
◇세종 전세가 상승률도 8년만에 최고 기록

한국감정원이 6일 발표한 8월 1주(3일 조사) 기준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 주간(週間) 상승률은 2.77%였다.

세종시 사상 최고를 기록한 지난 주(2.95%)보다는 약간 떨어졌으나, 여전히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세종 다음으로 높은 시·도는 △대전(0.20%) △경기(0.18%) △충남(0.17%) 순이었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지난 주와 같은 0.13%였다.

또 충남 공주시는 전체 시·군·구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은 1.13%였다.

비수도권 8개 시·도 가운데 최고인 충남 상승률이 지난 주(0.20%)보다 0.03%p 떨어졌으나, 공주는 전주(0.77%)보다 0.36%p 높아졌다.

이번 주 시·도 별 전세가 상승률은 △세종(2.41%) △대전(0.45%) △울산(0.33%) 순으로 높았다.

세종은 2012년 12월 2주(2.99%) 이후 약 8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충남 주간 상승률이 0.22%에서 0.25%로 높아진 가운데, 공주시는 0.29%에서 0.88%로 급등했다.
ⓒ 주택산업연구원
◇8월 HBSI 전망치,1위 세종도 100에는 미달

8월 전국 주택경기는 7월보다도 훨씬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데다, 정부가 최근 들어서도 잇달아 규제 강화 위주의 주택 관련 정책을 발표한 게 주원인이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기준치 100) 전망치는 △6월 86.5 △7월 68.7에서 △8월은 58.1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실적치도 6월 77.7에서 7월에는 65.1로 떨어졌고, 8월에는 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8월 전망치는 1위인 세종이 95.2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16개 시·도는 모두 80미만이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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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