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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뒤 집값도 세종이 전국서 가장 많이 오를 것"

KB부동산 시·도별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 조사 결과
7월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세종이 서울 2배 넘는 4.5%

  • 웹출고시간2020.07.28 10:57:24
  • 최종수정2020.07.28 10:57:24
[충북일보] 여당(더불어민주당)이 행정수도를 서울에서 세종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자 최근 세종시 집값이 더 크게 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2~3개월 후 주택 매매가격도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은 7월치 'KB주택시장 동향 통계'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달 기준 시·도 별 '주택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세종(122) △서울(120) △경기(111) △울산(110) △강원(109) 순으로 높았다. 제주를 제외한 16개 시·도 가운데 11곳이 기준치(100)를 넘었다.

반면 △전북(95) △광주(97) △부산(98) △인천·충북(각 99) 등 5곳은 기준치에 미달됐다.

전망지수는 KB부동산이 전국 4천여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해당 지역 매매가격이 오르거나 내릴지를 조사, 0~200 범위로 나타낸 것이다. 지수 100 이상 지역의 경우 수치가 클수록 2~3개월 내에 집값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는 업소가 많은 반면, 99이하 지역에서는 수치가 작을수록 가격이 내릴 것이라고 전망하는 업소가 많다는 뜻이다.

한편 7월 시·도 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세종(4.46%) △서울(2.14%) △경기(1.54%) △대전(1.11%) △인천(0.91%) 순으로 높았다.

충청권에서 충남은 0.44%, 충북은 0.29%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1.11%였고, 광주광역시는 유일하게 하락(0.01%)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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