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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7.19 13:57:06
  • 최종수정2020.07.19 13:57:06

상진초등학교가 충청북도교육도서관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상진초등학교가 최근 충청북도교육도서관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학교 독서교육'을 실시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독서교육이지만 특히 올해는 '슈퍼 거북' 유설화 작가와 함께 1학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해 독서에 관한 흥미를 돋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강의 전 사서교사와 담임 교사의 협력으로 작가의 책을 미리 읽어보고 머리띠 등을 작성하는 등의 활동과 작가의 1인극 공연 및 '등딱지 꾸미기' 등의 활동을 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수표중현(1년) 어린이는 "작가님이 직접 사인해 주신 책을 받아서 기쁘고, 작가님을 다시 만나 재미있는 독서 수업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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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