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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LNG발전소·방사광가속기 '화두'

청주시 4개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 정책간담회
상당 정정순 "동남·방서지구 기반시설 부족"
서원 이장섭 "트램 등 대중교통망 계획 수립"
흥덕 도종환 "정확한 자료 기반 LNG 공론화"
청원 변재일 "방사광가속기, 신도시계획 연계"

  • 웹출고시간2020.05.28 18:01:50
  • 최종수정2020.05.28 18:01:50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간담회가 28일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섭(왼쪽부터)·도종환·변재일·정정순 청주지역구 당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4개 지역구 21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가 28일 열렸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간담회'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정정순(상당)·이장섭(서원)·도종환(흥덕)·변재일(청원) 당선자, 하재성 청주시의장, 김항섭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 논제로 신청사 건립, 미세먼지 대책, 소각장 신·증설 대책, 쓰레기 줄이기 시책, 트램 도입, 도시공원 일몰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청주테크노폴리스 확장사업 등 주요현안 10건과 국비확보 건의 11건을 제시했다.

이중 트램 등 교통망 구축과 LNG발전소 건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간담회 주요 화두에 올랐다.

도종환 당선자는 LNG발전소 건립 문제로 포문을 열었다. 도 당선자는 "기업체와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제시하는 LNG 발전소 건립에 따른 발암물질 수치, 폐수량 등의 데이터가가 모두 다르다"면서 "시가 정확한 자료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체와 환경부, 시민사회단체,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한 시장은 "LNG발전소 문제는 자치단체장으로서 깊숙히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다"면서 "시 입장에서도 전문적·객관적인 데이터가 없어 난처한 상황이어서 SK하이닉스 측에 학술적·전문적의 논의의 장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가 공장 가동을 위해 양질의 전기를 확보한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시민 건강권을 해쳐선 안 되는 문제"라며 "이를 기본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재일 당선자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과 연계한 신도시 계획과 시의 상징물 변경을 제안했다.

변 당선자는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올해 6월부터 추진하는 청주국제공항 주변 신도시 계획을 방사광가속기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면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로리볍씨를 형상화한 청주시 CI와 금속활자가 아닌 직지를 중심으로 한 상징물이 과연 시민들에게 어떠한 자부심을 주고 있는지 회의감이 든다"면서 "최첨단 산업으로 꼽히는 방사광가속기이나 소위 첨단소재 산업으로 볼 수 있는 금속활자 등 청주의 상징적인 가치를 재평가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고 지적했다.

이장섭 당선자는 청주권 교통망에 대해 충북도와 입장 조율을 통해 체계적으로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이 당선자는 "충북도가 천안~서창~오송~청주~청주국제공항을 잇는 복선전철을 구상하고 있고, 청주시는 트램 도입 등 녹색교통체계 구축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청주권 교통망에 대해 양측이 입장을 조율해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년부터 시행하는 버스 준공영제와 트램을 연계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정순 당선자는 청주동물원 이전과 동남·방서지구의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었다.

정 당선자는 "청주동물원 이전 예산이 부족한 면이 있다"면서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남지구와 방서지구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시외버스터미널, 체육시설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기반시설 확충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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