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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 재난지원금 '뭘로 받을까'…11일부터 접수

여민전카드는 18일부터,프랜차이즈 직영점 사용 제한

  • 웹출고시간2020.05.11 10:47:57
  • 최종수정2020.05.11 17:39:23
ⓒ 행정안전부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세종시가 시민 12만7천902가구(현금으로 받는 기초생활보장 8천531가구 제외)의 세대주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인터넷 접수를 11일 시작했다.

지원금은 전국 공통인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이나 세종시가 자체적으로 만든 여민전 기프트카드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신청이나 사용 방법은 약간씩 다르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이날부터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 상 세대주가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거쳐 신청해야 된다.

충전이 가능한 카드는 △신한 △국민 △삼성 △현대 △롯데 △비씨 △하나 △우리 △NH농협 등이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는 5부제(주민번호 출생년도 끝자리 숫자 기준 월요일 1·6년, 화요일 2·7년 등)로,16일부터는 구분 없이 받는다.

카드사들은 신청일부터 2일 이내에 가구원 수에 해당하는 금액(1인 40만 원~4인 이상 100만 원)을 포인트 형태로 세대주에게 지급한다. 인증서가 없거나 온라인 신청이 번거로운 경우 오는 18일부터(5부제 적용)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에서 세대주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을 여민전 기프트카드로 받으려면 1주 뒤인 오는 18일부터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나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기프트카드는 기존 세종시 지역화페인 여민전(충전식카드)과는 별도로 제작됐다. 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와 달리 다른 지역에 본사가 있는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에서도 사용이 제한된다.

모든 지원금은 3개월여 뒤인 오는 8월 31일까지 쓰지 않으면 효력이 사라진다.

궁금한 내용은 세종시 전용콜센터(☎300-3361∼33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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