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0.01.29 16:37:58
  • 최종수정2020.01.29 16:37:58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시의회는 청각장애인들의 의정활동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월 49회 임시회부터 수어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도내 최초로 이뤄지는 수어통역서비스는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해 8월 청주시수어통역센터와 수어통역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최근 센터에서 운영 관련 실무협의를 마친 시의회는 이달 말까지 최종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처리, 시정 질문·답변 등 본회의 진행 상황은 인터넷을 통해 동시 수어통역으로 송출된다.

하재성 의장은 "그동안 의정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싶었으나 참여할 수 없었던 청각장애를 가진 시민들을 위해 수어통역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의정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