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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시민영화제-Feel통' 개최

시민 프로그래머가 영화 선정 등 기획, 시민이 만드는 영화제

  • 웹출고시간2019.12.17 13:01:06
  • 최종수정2019.12.17 13:01:12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인 시민영화제를 알리는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오는 18~19일 시민영화제가 열린다.

이번 시민영화제는 지난 9월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시민 영화프로그래머 기초 교육을 수료한 시민 중 시민영화제 개최에 공감한 세 명의 시민 프로그래머들이 직접 기획했다.

시민 프로그래머들은 이번 영화제의 주제를 '세대 간의 소통'으로 정하고 '느낌(Feel)이 통하다, 무언가를 열어 소통하다'의 의미를 담아 'Feel통'이라는 이름을 만들었다.

18일 오후 4시 김현정 감독의 단편영화 '나만 없는 집'을 시작으로 오후 7시에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9일 오후 7시 김태리 주연의 '문영'을 상영하며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다.

시민 프로그래머가 영화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과 간단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18일은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UCC대회 수상작을 상영하는 '제천 청소년 영화제(JYFF)'와 함께 해 관객들은 청소년들의 작품도 함께 관람하고 직접 준비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등 활기찬 영화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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