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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tvN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 제작 지원

관광명소 홍보, 한류스타 현빈·손예진 주연
토·일 오후 9시 tvN 방송

  • 웹출고시간2019.12.16 10:20:20
  • 최종수정2019.12.16 10:20:20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지역 곳곳의 관광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지원에 나섰다.

한류스타 현빈과 손예진이 주연을 맡아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가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 등 장르 불문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겸비한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와 함께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는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지원을 통해 드라마의 핵심장면에서 앙성 비내섬과 탄금호 무지개길 등 다양한 장소를 노출한다.

또 본방과 재방의 엔딩장면에서는 충주시 제작지원 로고를 삽입해 충주시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유명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충주를 TV에 노출해 충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사랑의 불시착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14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충주시 첫 노출은 오는 29일 6부에 방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사랑의 불시착 포스터.

ⓒ 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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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