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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2.09 19:46:25
  • 최종수정2019.12.09 19:46:40
제47대 한국기자협회장에 한겨레신문 김동훈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치러진 제47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김동훈 후보가 2천586표(지지율 44.48%)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호 2번 경향신문 강진구 후보는 1천810표(31.13%), 기호 1번 뉴시스 손대선 후보는 1천418표(24.39%)를 얻었다.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만355명 중 5천814명이 참여해 56.15%를 기록했다.

김동훈 회장 당선자는 “한국 언론 현대사에서 기자와 언론이 가장 위기일 때 중책을 맡게 돼 기쁘기보다 마음이 무겁다”며 “선거 운동 과정에서 여러 회원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그분들의 마음을 진정으로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지난 1999년 한겨레에 입사해 기동취재팀, 정당팀, 법조팀 등에서 일했으며 현재 한겨레 스포츠팀 팀장을 맡고 있다. 그간 기자협회 한겨레 지회장,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 전국언론노조 정책실장 및 수석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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