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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시네마 '가을영화제'운영

3일간 8편 영화 무료상영, 이달 말 까지 사전 신청접수

  • 웹출고시간2019.10.24 11:38:34
  • 최종수정2019.10.24 11:38:34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옥천군 작은 영화관 '향수시네마'에서는 개관 이래 첫 사회환원사업으로 모든 관객이 무료 관람 할 수 있는 '가을 영화제'를 연다.

'가을 영화제'에는 가족의 사랑과 성장을 담은 총 8편의 영화를 엄선해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운영한다.

영화 관람을 위해서는 온라인(이메일)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기한은 10월 말까지다.

신청기한과 신청방법, 영화 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향수 시네마 홈페이지에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oc.scinema.org/ 전화 043-731-7050)

옥천군은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2개관 95석 규모로 2D와 3D 영화가 모두 상영 가능한 영화관을 지난해 8월 개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월 현재 8만8천117명, 하루 평균 약 19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향수시네마가 짧은 기간내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다른 지역 작은 영화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 앞으로도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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