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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일학습병행제 참여 교사·근로자 '두각'

최근 '우수사례 경진대회'
이정연씨 교사부문 대상
서정한씨 근로자부문 장려상

  • 웹출고시간2019.09.18 15:53:47
  • 최종수정2019.09.18 15:53:47

㈜에타 이정연씨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업현장교사 부문 대상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성홍규기자]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충북 도내 교사·근로자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에타 이정연씨가 '기업현장교사 부문' 대상, 모태안여성병원 서정한씨가 '학습근로자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씨는 일학습병행 훈련을 통해 학습근로자의 성장을 돕고 기업의 생산력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씨는 일학습병행 도제허브사업단 강사로 활동하면서 도내 일학습병행 내실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태안여성병원 서정한씨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습근로자 부문 장려상을 받고 있다.

서씨는 실무능력 부족을 고민하던 중 일학습병행에 참여,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병원행정 전문가로 성장하게 됐다.

장병현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일학습병행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제도"라며 "도내 산업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부터 시행된 일학습병행 제도는 지난 7월까지 전국적으로 1만4천700여 개의 기업과 8만6천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관할 지역에서는 663개 기업과 4천593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했다.

일학습병행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지사 지역일학습지원부(043-279-9031~8)로 문의하면 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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