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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가시적 성과내

일자리 창출목표 100명 대비 7월말 현재 84명 취업 성공

  • 웹출고시간2019.08.07 10:57:54
  • 최종수정2019.08.07 10:57:54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사업이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인원 대비 5% 이상 고용한 기업체를 서류·현지심사 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로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업체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마케팅 및 해외판촉 지원,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민간분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보은군에 따르면 현재 (주)풀그린, (주)이킴, (주)미주요업, (주)대광주철 등 4곳이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 인증 신청을 요청한 업체가 3곳이 있어 이에 따른 기업체 방문이 예정돼 있다.

또한 올해 노인일자리 창출목표를 100명으로 잡았으나, 7월말 현재 민간 사업장에 84명이 취업해 목표치를 7개월 만에 84%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들의 취업을 위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사업을 홍보하고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에서는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과 구인을 원하는 기업체를 1대 1로 매칭해 조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60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나 구인업체는 언제든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취업지원센터(043-544-1456)로 문의하면 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과 고용에 힘쓰고 있는 우수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받아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가 일자리를 원하는 노인은 일자리를 얻고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체는 회사 이미지 제고와 중소기업 육성자금등 정책자금을 지원받는데 도움이 돼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가 만족하고 있어 올해도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인원 대비 5%이상 창출한 기업을 충북도에 추천해 연말 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기업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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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