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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2 10:45: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택시를 일주일에 한번 이상 이용하고 있다.

그런데 제가 이용한 택시는 가까운 거리나 먼 거리나 항상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대충 정해진 요금을 받았다..

내가 택시기사에게 "미터기 안 누르시나요"라고 물어보면 대뜸 택시기사분은 "얼마내고 탔어요"라고 되묻곤 한다.

내가 오천원 나올 거리를 기본요금 나온다고 하면 그 돈만 받고 갈것도 아니면서 흥정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택시를 이용하면서 이렇게 불쾌한 일을 그동안 수차례 겪어오며 생각 해 오던 것을 시정이 될 수 있도록 글로 올리게 됐다.

택시기사분들은 그동안 기본요금이 올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보통 7천원 나올 거리를 9천원 달라고 한다..

미터기에 보이는 금액은 항상 '0'으로 표시돼 있는데 기본요금 설명도 전혀 없어 이의를 제기했더니 차를 후진시키더니 택시기사분이 "그럼 7천원짜리 택시 타라"고 그러더군요. 할수없이 결국엔 9천원주고 탔다.

다른 택시도 이용 할 수 있었으나, 귀찮은 것도 있지만 주위에 택시가 없어서 그 차를 이용했다.

기분은 나쁘지만 2천원 더 드릴 수 있다. 그러나 사전설명도 전혀 없으니 사기 당한 기분이 들어 마음이 상했다.

7천원짜리 택시 타라는 것은 거의 승차거부가 아닌가.

제 생각에는 거의 모든 분들이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정해진 택시요금을 받는 것 같다.

이렇게 '어디 얼마' 형태로 택시요금을 받을거면 왜 택시에 미터기를 왜 달고 다니는지 의아스럽다.

나는 주중에는 대전에서 직장을 다니고 주말에 보은으로 내려온다.

대전에서는 기본요금이 2300원으로 1800원에서 올랐다. 보은에서는 기본요금이 올랐는지, 그것도 모르겠다. 설명이 없으니 말이다.

내가 원하는 것은 택시요금에 신뢰성을 얻기위해 미터기에 나온 금액을 그대로 지불하고 싶다는 것이다

'보은이라는 데가 좁아서~', '시골이라~' 이런 말들은 말 그대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투명한 미터기 관리와 함께 보은군 모든 택시요금을 미터기에 나타난 요금으로 지불 할 수 있게끔 강력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길 바란다.

황지영 / 보은군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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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