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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바이오산업, 신성장동력 견인차 역할 톡톡

바이오 생산규모·전문인력 분포 전국 2위

  • 웹출고시간2019.01.02 16:00:02
  • 최종수정2019.01.02 16:00:02
[충북일보] 충북 바이오산업의 주요 지표가 전국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국내 바이오기업 984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2017년 기준)'에 따르면 충북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1조8천889억 원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2016년(1조5천952억원)보다 18% 성장한 규모로, 전국 성장률(9%)을 2배나 웃돌았다.

바이오산업 인력도 7천800명(석박사 1천769명, 학사 3천684명, 기타 2천347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인근 대덕 연구단지와 서울, 인천보다 오송이 높은 수준의 국책연구기관은 물론 우수 민간 연구기업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젊은 석학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게 충북도의 설명이다.

연구개발비, 시설투자비는 전국 3위로 2016년(2천322억 원)보다 48%나 증가(전국 증가율 8%)했다.

도 관계자는 "성장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바이오 연구개발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한 결과 도내 유망 바이오기업과 국책기관이 활발한 생산 및 R&D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며 "오송 3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북 청주전시관 건립 등 각종 현안사업을 착실히 추진하는 동시에 바이오클러스터를 더욱 확장하고 유망 벤처기업들을 대거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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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