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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신' 청주촬영, 28일~31일 나흘간

목련로 일대 교통통제 실시

  • 웹출고시간2018.12.27 15:53:26
  • 최종수정2018.12.27 15:53:2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가 영화 '변신'의 청주 촬영으로 28일에서 31일까지 나흘간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청과 상당경찰서, 청주영상위원회의 협조 및 허가 아래 진행되는 이번 촬영의 교통 통제구간은 상당경찰서 앞 목련로 부근부터 목련공원까지 이어지는 왕복 4차선 도로로 28일에서 31일까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아침 5시 30분까지다.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변신'은 가족 안에 얼굴을 바꾸는 악령이 들어오면서 위험에 빠진 형과 그를 구하려는 동생의 이야기로, 연기파 배우 성동일과 배성우가 나란히 캐스팅됐다. 폭발적인 연기력을 갖춘 두 배우가 영화 속 캐릭터는 물론 강렬한 소재까지 잘 살려내고 있어 2019년 기대작으로 점쳐지는 작품이다.

청주영상위원회는 "올 한해 청주에서 촬영한 작품만 30여 편에 달한다"며 "영상 문화도시 청주의 2018년 마지막 촬영 지원작이 될 '변신'의 교통 통제에도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조무주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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