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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2.01 02:00: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심 속의 명물 장터인 농산물 금요장터가 28일 폐장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에 따르면 '2008년 농산물 금요장터'가 전년대비 8.1% 성장한 13억2000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하고 28일 폐장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금요장터는 1992년에 처음으로 개장해 지금까지 17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면서 이제는 고향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도심 속의 장터로서 청주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 오면서 그 동안 농업인에게는 제 값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게 하고자 매주 금요일마다 연중무휴로 운영해 왔다.

특히, 금요장터는 각종 농산물의 홍수출하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할 때에는 우리농산물 팔아 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도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도농상생의 장으로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충북농협은 28일 금요장터 폐장과 관련해 올 한해도 장터를 애용해 준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 줌으로써 우리지역 농산물 애용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농협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안전하고 질 좋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준비해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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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