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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개소

충북·강원지역 화학사고 예방 및 사고 신속대응 기대

  • 웹출고시간2018.12.02 13:39:27
  • 최종수정2018.12.02 13:39:27

충북과 강원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담당하는 범정부 협업조직인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30일 충주종합운동장내 건물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북일보] 충북과 강원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을 담당하는 범정부 협업조직인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30일 충주종합운동장내 건물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 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지자체와 행안부·산업부·고용부 및 소방청 등 관계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충주센터는 경북 구미, 충남 서산, 전북 익산, 경기 시흥, 울산, 전남 여수에 이어 7번째로 설치됐다.

그동안 충남 서산센터가 담당하던 충북과 강원지역 화학 관련 사업장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대응 업무를 맡는다.

충북·강원지역은 약 1천700여개 화학물질 취급업체가 입주해 국내 화학물질 유통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주에서 170㎞ 떨어진 충남 서산센터가 담당, 신속하고 전문적인 사고 초기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충북도 및 충주시 등에서 각각 전담인력을 파견해 5개팀 57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센터는 평소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화학물질 취급업체의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각 부처별 소관법령에 따라 사업장 안전관리 임무와 사고대비 관계부처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또 화학사고가 발생하면 관계기관간 즉각 사고상황을 공유하고 화학물질 독성정보 확인, 피해범위 예측 등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화학사고에 대한 전문적·효과적인 대응과 복구임무를 수행한다.

충주센터는 우선 충주종합운동장 사무실을 사용하고, 충주시 주덕읍에 신축할 소방 특수구조대 청사 부지 내에 충주센터 신청사를 지어 이전할 계획이다.

충주합동방재센터 관계자는 "이번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개소로 효율적인 사업장 안전관리와 관계부처 합동 사고대응이 가능하게 되어, 충북·강원 지역의 화학 안전수준이 한층 향상되고 지역주민들도 보다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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