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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10권역 '남한강 문화관광포럼' 개최

28일낮12시부터 단양대명리조트에서 충주, 제천, 단양, 영월 4개 지자체 관계자 참여
지역의 벽을 넘어 성과 공유하고 지역관광 발전 모색

  • 웹출고시간2018.11.28 11:21:35
  • 최종수정2018.11.28 11:21:35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0권역 '남한강문화관광포럼'이 28일 단양대명리조트에서 충주,제천,단양,영월 등 4개지자체 관계자, 관광사업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0권역 중부내륙관광활성화를 위한 '남한강 문화관광포럼' 이 28일 낮12시부터 단양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0권역(중부내륙힐링여행)인 충주, 제천, 단양, 영월 지자체장과 관계자, 관광사업체, 문화기획자, 시민 등이 함께 모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관광의 미래를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이상천 제천시장의 축사와 엄태석PM(프로젝트 매니저)의 발제, 우수기획사업 발표, 한국형 DMO특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는 여러 부처, 민간기관, 지역주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지역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을 하는 '지역마케팅 기관'으로 지역 이기주의를 넘는 광역관광협의체를 말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지자체간 연계를 높여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고품격 테마여행을 선형으로 정비해 관광을 통해 지역의 회생을 꾀하는 5개년 계획이다.

자연경관중심, 단체중심, 무박비율 80%를 웃도는 중부내륙힐링여행 권역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이번 남한강문화관광 포럼이 지역 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민과 관이 상생 협력하는 한국형 DMO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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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