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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음악회

29일 '마음울림 음악회'…올해 마지막 인사

  • 웹출고시간2018.11.27 12:58:08
  • 최종수정2018.11.27 13:56:44

보은군 상주예술단체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의 지난해 공연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상주예술단체인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마음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충북문화재단의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보은군민에게 클래식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구동숙 단장의 지휘 아래 클래식, 팝, 영화음악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페라', '카르멘','서곡','아리랑 랩소디'와 '라붐', '라라랜드' 등 스크린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OST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곡들을 선보인다.

이어 보은지역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가 '천둥과 번개'등을 연주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부모형제와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카운터 테너 필립정과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씨가 출연하고 보은 삼산초 소리사랑 중창단과 보은고 하모니색소폰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주민과 함께하는 따듯한 공연으로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올해로 3년째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동학제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3번의 로비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청소년음악회와 이달들어 가족음악회를 연주한데 이어 오는 12월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 연주회로 올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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