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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전통시장 상인과 간담회

충주무학시장 고객센터서 상인 50여명 참석
중기부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공동 마련

  • 웹출고시간2018.11.21 16:53:11
  • 최종수정2018.11.21 16:53:11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산자중기위원회 간사)은 21일 충주무학시장 고객센터에서 충주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이종배 의원(산자중기위원회 간사)은 21일 충주무학시장 고객센터에서 충주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의원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충주 전통시장 간담회는 중기부 이호연 상생협력정책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정욱 상권육성실장, 손창남 충주시 경제건설국장, 전통시장 상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의원은 "전통시장은 서민경제의 주춧돌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대형매장과 홈쇼핑 출현, 현 국가적인 경제상황 등으로 어려운 만큼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중기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함께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는 다른 분야와 달리 일시적인 대책으로 문제를 해결하기가 힘든 만큼 정부와 지자체, 지원관련기관, 정치권, 상인들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희망이 있다"며 "국회차원에서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들은 "최근들어 급격한 최저임금인상과 급속한 근로시간 단축 등의 정책으로 전통시장이 더 어렵다"며 카드수수료 인하, 전기료 감면, 지역 기업체의 온누리 상품권 판매 유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전용 홈쇼핑 방송 운영, 배송서비스 활성화, 구도심 활성화 등을 건의하고 정부와 정치권 차원의 깊은 관심과 정책지원을 요청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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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