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872년 '충주목지도' 한글판 공개

25일까지 충주시의회 1층 로비 전시

  • 웹출고시간2018.11.17 16:52:56
  • 최종수정2018.11.18 13:02:46

1872년(고종 8년)에 한문으로 제작된 '충주목지도'가 (사)예성문화연구회와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에 의해 한글로 번역돼 제작, 16~25일까지 충주시의회 1층 로비에서 전시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1872년(고종 8년)에 한문으로 제작된 '충주목지도'가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로 번역돼 새로이 제작, 전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예성문화연구회(회장 길경택)와 한림디자인고(교장 조기연)가 협업을 통해 '충주목지도 한글본'을 만들어 16~25일까지 충주시의회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공개식은 16일 오전 9시30분 충주시의회 1층 로비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공개한 한글판 충주목지도는 가로 3.0m에 세로 1.5m의 크기로 원본(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본 63㎝×109㎝)보다 조금 크게 제작됐다.

한자로 표기된 옛 지도와 나란히 전시해 두 지도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한림디자인고 학생들이 충주목지도를 청소년의 시각으로 재해석해 컴퓨터그래픽으로 그린 1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길경택 예성문화연구회장은 "충주목지도는 지금까지 충주를 묘사한 지도 중 가장 세밀한 것으로 과거의 충주읍성과 충주목 전체를 알 수 있다"며 "이번 충주목지도 한글본 공개를 통해 향토 가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