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재)충주중원문화재단 이사회에 의원 2명 입성

충주시의회 천명숙 의원, 재단 방만한 운영 질타
시장이 이사장직 사퇴, 독립성 키워야 주장

  • 웹출고시간2018.11.15 13:28:32
  • 최종수정2018.11.15 13:28:32

천명숙

충주시의회 의원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출범한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현 시장이 이사장으로 돼 있는 정관을 개정, 독립시키고 이사회에 시의원 2명이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천명숙 의원(충주 마)은 15일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천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단의 주먹구구식 운영과 공정성 시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며 "전체 직원이 8명에 불과하고 대표이사가 상근하고 실제 집행하는 예산 대부분이 1천만원 미만 인데도 팀장은 100만원 미만 전결과 사무처장은 100만~1천만원미만 전결 규정을 두는 것은 잘못이라는 보도와 재단의 직원인 사무처장이 직원 인사위원회와 징계위원회에 참여하고, 재단 산하 단체장 선정시 인사위원으로 참여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로 지난6월 임시이사회에서 전결규정을 삭제하고 모든 것을 대표이사가 결재하도록 변경 의결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현재까지 팀장과 사무처장의 전결조항을 구대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가 뭐냐 "고 따져 물었다.

또 "충북도가 공모한 시·군 특화 공연작품 개발계획에 뮤지컬 감독 A씨와 사전 상의도 없이 A씨가 제작한 '주먹대장 임경업'이라는 어린이 창작극으로 응모해 선정돼 5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됐으나 저작권법 저촉이 염려된다는 지적이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재단이 본래의 취지로 운영되고 수익사업을 하려면 독립적 지위가 확보돼야 한다"며 "차제에 정관을 정비, 시장이 겸직하고 있는 재단 이사장을 민간에게 이양하고 이사회에 의원 2명이 참여하도록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김원식 문화복지국장은 "시가 전액 출연한 기관이라 이사장은 시장이 맡는 것이 맞고, 이사회에 의원2명이 참여토록 하겠다"고 답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