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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미래 먹거리 산업기반 확충됐다"

국가산업단지 지정 이어 국가혁신클러스터 포함으로

  • 웹출고시간2018.10.29 14:55:23
  • 최종수정2018.10.29 14:55:23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29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이어 국가혁신클러스터에 충주가 포함됨에 따라 미래 먹거리 산업을 확충할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지난 8월말 강원 원주, 경북 영주, 충북 청주, 세종, 충남 논산, 전남 나주 등 6개 지자체와 함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새롭게 지정된 바 있다.

국가산업단지는 과학기술산업 육성이나 낙후지역 개발 등을 위해 국토부장관이 지정하는 곳으로 공장 등 산업시설용지, 지원·주거·상업시설용지 등이 조성된다.

후보지로 지정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앞으로 바이오헬스 핵심산업인 정밀의료기기 관련기업을 유치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개인맞춤형 유전체, 보건의료 빅데이터, ICT기반 스마트 체외진단, 개인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3D-4D 프린팅, ICT(빅데이터+AI) 산업 등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에 이어 이번 국가혁신클러스터에 포함됨에 따라 충주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두 가지 큰 틀의 경제정책에 모두 지정되면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신지역성장 거점 육성을 위해 전국 14개 국가혁신클러스터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 시장은 "국가혁신클러스터는 말 그대로 혁신도시에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라며 "여기에 기업도시라는 네 글자를 집어넣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기울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육성 계획에 포함된 충주시 대상 지역은 충주기업도시 인근에 조성 중인 드림파크산업단지와 기 조성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등이다.

기업도시를 전국 최초로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충주시는 국가혁신클러스터에 포함되면서 날개를 단 형국이다.

국가혁신클러스터는 혁신프로젝트, 기업투자 유치, 보조금, 규제특례, 금융 및 재정 등 다양한 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현 정부가 선정한 8대 선도사업에 속하는 미래자동차 사업 육성을 위해 드림파크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전기·수소자동차부품 클러스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조 시장은 "정부가 원하는 성과가 도출되지 않으면 지원책은 더 강화될 여지가 많다"며 "국가혁신클러스터에 참여하고자 했던 열정으로, 앞으로도 우수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분발을 촉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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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