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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07 10:27: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게 달아올라 오랫동안 지속되는 안면홍조는 폐경여부와 관계 없이 고혈압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 대학 의과대학의 린다 거버 박사는 의학전문지 ‘폐경(Menopause)‘ 3-4월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혈압이 정상 또는 약간 높은 여성 154명(18-65세)에게 혈압 모니터를 장치하고 깨어있을 24시간 혈압을 측정한 결과 지난 2주동안 안면홍조를 겪었던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혈압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고혈압인 수축기혈압의 평균치는 안면홍조 그룹이 깨어있을 때 141, 잠잘 때 129로 대조군의 132와 119에 비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고 거버 박사는 말했다.

이 결과는 인종, 체중, 폐경여부와 관계가 없었다고 거버 박사는 강조했다.

거버 박사는 안면홍조가 고혈압의 직접적인 원인인지 아니면 교감신경계와 연관이 있는 것인지는 앞으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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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