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충북민속예술축제 및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 성료

  • 웹출고시간2018.09.13 13:08:18
  • 최종수정2018.09.13 13:08:18

음성군에서 12일 제24회 충북민속예술축제 및 제11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가 개최돼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에서 12일 열린 제24회 충북민속예술축제 및 제11회 충북청소년민속예술제가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충북민속예술축제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음성군, 음성예총이 주관해 11개 시군을 대표하는 민속예술팀과 청소년부 3개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에는 음성군 전통문화 대표축제인 제37회 설성문화제 및 제23회 음성청결고추 축제와 함께 진행돼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심기보 충북도의회 부의장, 이상은 증평군부군수, 이한철 음성문화원장 등의 내빈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극단 해보마의 식전공연과 음성부윤초등학교 대취타대 행진을 선두로 시군 입장식을 시작해 옥천군 청마탑신제, 제천시 봉양용바위기우제, 영동군 대보름지신밟기, 음성삼성중학교 가재줄다리기 등 각 지역의 농악, 민요 민속놀이 경연을 했다.

경연 결과 일반부 단체부문 대상에는 충주시 중원민속보존회의 모시래 들소리가, 청소년부 단체부문 대상에는 괴산군 오성중학교의 괴산농요가 각각 선정됐다.

대회 우승팀은 내년에 열리는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충북도 대표로 출전한다.

조병옥 군수는 "우리의 얼과 혼, 멋과 흥을 느끼고 도민화합과 각 지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제24회 충북민속예술축제를 계기로 더욱 더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충북도 시·군을 순회하여 개최되는 충북민속예술축제는 전통문화를 발굴, 전승·보존하고 도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2019 제25회 충북민속예술축제"는 보은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