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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장학회 역사기행단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다녀오다

  • 웹출고시간2018.09.09 13:08:48
  • 최종수정2018.09.09 13:08:47

지난 5~8일 4일간 음성군 관내 중·고·대학생 49명이 참가해 백두산 역사기행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장학회는 글로벌리더육성을 위한 백두산 역사기행단이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역사탐방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역사기행은 지난 5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연길공항에 도착, 6일 우호도시 용정시청을 방문하고 일송정, 윤동주 생가, 명동학교 옛터 기념관, 3.13 독립운동묘소 등 우리나라 독립에 앞장 선 선국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7일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다녀왔다.

역사기행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국사시간에 교과서로 배웠던 연변지역의 역사를 직접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은 독립운동가 분들의 애국정신 덕분이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고근석 음성부군수는 "전날 백두산 정상 부분 대설로 등정이 불가해 천지를 직접보지 못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학생들이 웅장한 장백폭포를 보며 민족의 영산 백두산의 기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우리 민족의 역사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역사기행을 통해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에 도움이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음성장학회에서는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해외탐방 및 역사기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역사기행은 음성장학회에서 주관했으며 지난 5~8일 4일간 음성군 관내 중·고·대학생 49명이 참가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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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