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 청안초, 창작 국악 탈 놀이극 '왼손이' 관람

  • 웹출고시간2018.09.07 11:30:54
  • 최종수정2018.09.07 11:30:53

괴산 청안초등학교 학생들이 7일 국악 탈 놀이극 ‘왼손이’를 관람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초등학교 학생들은 7일 충북도 지정예술단 '꼭두광대'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공연한 창작 국악 탈 놀이극 '왼손이'를 관람했다.

왼손이는 천천히 말하는 아이, 느릿느릿 천천히 걷는 아이, 파란 아이, 빨간 아이, 노란 아이, 오른손 잘 사용하는 아이, 왼손이 편한 아이 등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 생김새가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행동하는 모습도 다 다르다는 주제로 '다름과 차이'를 쉽게 이해하고 서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신명난 창작 탈 놀이극이다.

김규빈(3년) 학생은"지네 사또에게 잡힌 쌈지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집채만한 호랑이를 찾아가는 외톨이 왼손이가 무척 용감하고 마음이 따뜻하다고 느꼈어요. 나도 친구가 어려운 일을 겪게 되면 최선을 다해 도와줄 거예요"라고 말했다.

강기화 교사는 "학생들은 나눔과 소통의 삶을 생각해보고 배우는 기회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가꿀 수 있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됐다"며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좋은 공연을 해 주신 극단 '꼭두광대' 대표와 단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