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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대 연극영화학과, 지역축제 재능기부 '활발'

  • 웹출고시간2018.09.03 13:45:45
  • 최종수정2018.09.03 13:45:45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생들이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에서 ‘청주스캔들’이라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 중원대학교
[충북일보=괴산] 중원대학교 연극영화학과가 올해 충북지역의 다양한 지역축제와 문화행사에서 재학생들의 전공지식과 경험을 살려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대표 축제인 △충주호수축제(8월1~5일)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8월 24~26일) △괴산고추축제(8월 30일~9월 2일) △청주읍성큰잔치(9월 1~2알) 등에 참여해 전공지식의 현장적용 및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 대회가 열렸던 탄금호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 충주에서 개최된 '충주호수축제'에서는 '백투더 중원 7080' 공연을 펼쳤고, 청주의 문화유산과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특화된 문화경험을 제공하는 '청주문화재야행, 밤드리 노니다가'에서는 '청주스캔들'이라는 코너를 진행하며 재능을 펼쳤다.

또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괴산 대표축제인 '괴산고추축제'에서는 단체 퍼레이드 행렬 및 장기자랑에 참가해 재능을 뽐냈고,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의 청주성 탈환 정신을 계승한 '청주읍성큰잔치'에서는 '7080 쑈쑈쑈' 코너를 담당해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용갑 연극영화학과장은 "중원대 연극영화학과 재학생들은 대학에서 쌓은 예술적 역량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축제와 더불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 및 영화 공연도 더욱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연극영화학과는 매년 '찾아가는/찾아오는 연극·영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축제와 문화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문화발전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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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