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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인 김한솔, 아시안게임 체조 금메달 '쾌거'

  • 웹출고시간2018.08.31 18:55:44
  • 최종수정2018.08.31 18:55:44

이차영 괴산군수가 지난 28일 김한솔 선수에게 축하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기계체조의 간판 괴산인의 아들 김한솔(23)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주목받고 있다.

김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기계체조 마루운동 금메달, 도마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괴산군체육회는 지난 28일 괴산군수실에서 김한솔 선수를 비롯한 어머니 조연숙씨, 형 김한얼씨를 초청해 축하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괴산으로 귀촌한 지 벌써 5년이 지나 이제 어엿한 괴산사람으로서 우리지역의 위상을 크게 높여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카타르 도하 세계기계체조선수권대회에서도 김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형 김한얼씨는 역도선수 출신으로 동생인 김 선수의 진로와 훈련에 큰 영향을 줬으며 현재 가족이 함께 괴산읍 동진천길에서 개울가백숙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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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