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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24 14:40:52
  • 최종수정2018.08.24 14:40:5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는 충남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최근 들어 진드기 매개감염병 확진자가 늘고 있어 야외활동 시 야생진드기 주의를 당부했다.

SFTS은 주로 4월부터 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도),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지난 2013년 이후 계속해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SFTS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작업 및 야외활동 전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작업시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작업 및 야외활동 시 풀밭 위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기 등이다.

작업 후에 입은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즉시 목욕해야하며 팔아래, 귀 주변, 머리카락 등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소화기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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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