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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8.15 13:18:00
  • 최종수정2018.08.15 13:18:0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소나무 에이즈라 불리는 재선충병 발생에 따른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혜원면 구암리 산15-1번지 잣나무 1본이 재선충병 확진 판정됨에 따라 지난 13일 산림청 등 10개 기관(30여명)이 참석한 긴급 실무대책회의를 가졌다.

긴급 실무대책회의 결과 군은 정밀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당초 예찰반경을 감염목을 기준으로 2km에서 5km 반경으로 확대해 한국임업진흥원 모니터링본부와 합동 예찰활동에 나선다.

또 국립산립과학원과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와 합동으로 역학조사도 실시중이다. 화목을 사용하는 농가 및 식당과 제재소 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감염 원인을 밝혀 피해확산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은 감염목의 반경 2km인 구암리, 회죽리, 실원리, 광혜원리 총 1천 983ha를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역방제대책본부를 설치 운영에 돌입했다.

소나무류 이동제한을 위해 주변 임도 5개를 차단했으며 단속 초소 1개소를 현장에 설치해 지속 운용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북방수염 하늘소가 소나무류의 새순을 갈아 먹고, 하늘소에 기생하는 재선충이 소나무의 상처부위로 침투해 빠르게 증식, 나무의 수액(양분)의 이동을 방해해 나무를 고사시키는 병으로 강력한 전염성으로 인해 '소나무에이즈'라고 불린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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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