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의림지에 복합리조트 유치 시동

기존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민간자본으로 건설

  • 웹출고시간2018.07.12 11:12:35
  • 최종수정2018.07.12 11:12:35

제2의림지 비룡담과 제천시가 민간자본을 유치해 복합리조트를 건설하려는 현 청소년수련원.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의림지에 위탁 운영 중인 청소년수련원에 복합리조트를 유치한다.

시는 의림지 등 제천 도심권 관광객 유입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해 현 송학면 도화리 청소년수련원 부지에 리조트 건설을 위한 민간자본을 유치를 결정했다.

총 사업비는 2천억 원 내외에 객실 수는 800실 이상으로 전체 856실 규모의 단양 대명리조트와 맞먹는 규모다.

이 부지는 7만2천69m² 면적으로 현 수련원 부지 전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2월까지 기본계획(리조트+연계자원) 용역과 민자 유치 활동을 벌인다.

또 내년 12월까지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환경영향 평가 용역을 실시해 관광지구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후 2020년 7월께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공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시는 국내 굴지의 리조트 업계와 투자 유치 의사를 타진 중으로 유치에 원활을 기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 제공도 고려중이다.

시는 리조트 유치에 있어 주변연계 관광자원 조성이 따라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를 위해 제2의림지(비룡담) 일원의 수상자원 개발과 더불어 주변에 위치한 한방생태숲에 야간 경관 조성, 의림지 용추폭포의 유리다리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자 유치에 성공하려면 관광지 주변의 관광 자원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며 "복합리조트 유치는 제천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있어 첨병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