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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08 16:20:56
  • 최종수정2018.07.08 16:20:56

진천군 대표로 출전한 축구 선수단이 우승 후 파이팅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역대 도민체육대회 최고 성적을 올리며 체육 강군으로 면모를 유감 없이 발휘 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중부4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57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진천군은 축구, 탁구, 유도, 배드민턴, 태권도, 그라운드 골프 등 6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육상트랙과 수영은 준우승을, 육상필드와, 배구, 궁도, 골프, 볼링, 자전거에서 3위의 성적을 거둬 진천군이 최고 성적을 올리는데 견인차적 역할을 했다.

가장 큰 이목은 대회 3년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한 축구에 이목이 쏠렸다.

진천종합운동장 등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진천군은 옥천군을 맞아 3대1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에서 맞붙은 제천시를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청주시를 맞아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승패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 끝에 5:4로 누르며 감격의 우승을 차지, 불볕더위에 경기장을 찾은 1천여명의 홈 관중을 열광시켰다.

탁구 종합우승도 눈에 띤다. 음성군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진천군은 실업팀으로 구성된 단양군을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 최고 이변을 연출했다.

전통적 강세종목인 태권도와 그라운드 골프는 역시 최강자임을 재확인 했다.

배드민턴은 남녀 모두 결승에 진출하는 겹경사를, 유도는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북도체육회는 이번 체전은 종전과 다르게 시군별 종합점수 및 순위를 공식 발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진천군체육회가 자체 집계 및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천군은 2017년 4위를 넘어 종합2위 또는 3위의 최고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그동안 체육회 지도자들과 각 종목단체가 스포츠클럽을 꾸준히 육성 및 지원해온 결과 큰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과 진천선수촌 스포츠테마타운 유치를 통해 체육도시 진천군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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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