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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선진농업기술·과학영농시설로 뜬다

농업기술센터 전국지자체 등 26개 기관·단체 벤치마킹

  • 웹출고시간2018.05.29 13:15:38
  • 최종수정2018.05.29 13:15:38

지난 25일 충남농진회원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의 선진농업기술과 과학영농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농업인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5일 충남 농진회 회원 45명이 우수 농업현장 견학을 통한 새로운 농업정책의 가치창출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이들은 센터의 과학영농시설을 둘러보고 새 소득작목 개발 및 특성화기술 벤치마킹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벤치마킹을 위해 센터를 다녀간 누적 방문객 수는 올해만 전국 26개 기관·단체에서 온 412명에 달한다. 오는 6월 1일에는 괴산·증평 초·중·고교 교감 및 장학사 40여 명이 센터를 찾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를 견학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관계자 센터 방문은 지역과 학교가 함께 지원하는 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9일 군 농업기술센터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간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마련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군의 유기 농산물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발길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타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하면서 괴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는 농산물가공실, 농업생명과학관, 미생물관, 씨감자 연구·생산단지 등 과학영농시설을 비롯해 자연학습체험장, 유리온실, 실증시범포, 유기농생태관, 괴산염전, 우렁이양식장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전국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을 위한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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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