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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음악창작소, 어린이 음악극 '봉장취' 상영

16일 오후7시 창작소 뮤지트홀에서

  • 웹출고시간2018.05.14 14:08:31
  • 최종수정2018.05.14 14:08:30

충주음악창작소는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창작소 내 뮤지트홀에서 서울 예술의전당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으로 '봉장취'를 상영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재기발랄한 새들의 이야기를 경쾌한 국악으로 표현한 음악극 '봉장취'가 충주음악창작소에서 고화질 영상으로 상영된다.

충주음악창작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프로그램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창작소 내 뮤지트홀에서 서울 예술의전당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으로 '봉장취'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삭 온 스크린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렸던 연극, 음악, 발레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엄선해 10대의 HD 카메라와 5.1채널의 음향으로 기록해 지역에서도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상영하는 음악극 '봉장취'는 소쩍새, 꾀꼬리 등 다양한 새소리를 자진모리 가락으로 연주하는 즉흥곡으로 극단 '북새통'이 조선후기 봉황에 관한 재담과 함께 음악을 연주하던 전통음악 '봉장취'를 토대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공연에는 4인의 배우가 올라 가야금, 해금, 장구 등 전통악기를 라이브로 연주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새들의 대화를 전통 기악곡으로 새롭게 표현한다.

또한 장갑과 양말, 빗자루와 쓰레받기, 부채 등 일상 소품들이 뻐꾸기가 되고 닭이 되는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지난 2015년 덴마크 초청공연에 이어 2016년에는 제24회 서울어린이연극제에서 대상, 연출상, 연기상,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일본 아시아페스티벌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8월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돼 호평을 받았다.

창작소 관계자는 "뮤지컬 무대가 드문 지역 여건 상 이번에 준비한 영상은 어린이와 부모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영상 관람은 6세 이상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음악창작소(842-5909)로 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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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