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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축구단 K3리그 첫승 신고

조병진·남하늘 연속골…파주 3연승 제지

  • 웹출고시간2018.04.15 14:20:12
  • 최종수정2018.04.15 14:20:1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민축구단이 K3리그 베이직 리그 원정경기에서 역사적인 첫승을 거뒀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4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직 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 시민축구단은 최근 리그 2연승을 달리며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는 파주와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첫 골은 후반 35분께 상대 문전에서 동료선수의 크로스를 받은 조병진 선수의 머리에서 나왔다.

남하늘 선수는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께 크로스된 공을 가슴트레핑으로 받은 뒤 시원한 골로 마무리하며 이날 경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지난달 25일 베이직 리그 홈 개막전에서 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으나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 7일 부여FC와의 원정경기에서는 4대0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충주시민축구단 공문배 감독은 "리그 첫승을 상위팀을 상대로 거뒀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이날 승리를 앞으로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소 홈경기 만큼은 지지 않는 축구, 재미있는 축구, 공감하는 축구를 보여줄 각오인 만큼 지속적인 충주시민들의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충주시민축구단에서 주목할 만한 선수로는 조병진, 남하늘 선수 등이 꼽힌다.

충주시민축구단은 FA컵에서 2라운드까지 강호 건국대 등을 상대로 승리하며 돌풍을 이어갔으나, 3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아쉽게 탈락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올해 K3 베이직 리그에서 총 20경기를 치루게되며, 오는 21일 오후 3시 충주탄금축구장에서 K3리그 두 번째 홈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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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