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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31 18:05:05
  • 최종수정2018.01.31 18:05:05
[충북일보] 3월 새학기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은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확인을 받아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31일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예방접종 확인 절차를 거쳐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미접종자에게 무료로 접종을 완료하도록 안내하는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종류는 초등학교 입학생은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일해(DTaP), 폴리오, 홍역 볼거리 풍진백신(MMR), 일본뇌염 등 4종이다.

중학교 입학생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Tdap) 또는 파상풍·디프테리아(Td), 만 12세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 2종이다.

초·중학교 입학생 보호자는 직접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해 준비할 수 있다. 중학교 입학생의 경우 Tdap와 HPV 예방접종률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각각 75.1%(Td 포함), 60.6%로 높지 않아 미접종자는 입학 전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무료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https://nip.cdc.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HPV 예방접종의 경우 2005년생 중학교 입학 여학생은 올해 12월말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 2차 접종까지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6년 사업시작 이후 현재까지 심각한 이상반응을 보였다는 신고는 없었으며 약 67만 건의 예방접종이 시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으로 학령기 아동의 접종률이 높아지면 교내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접종 시기가 다소 늦어졌더라도 꼭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오는 3월 충북도내 초등학교 입학예정자는 1만4천92명, 중학교 입학예정자는 1만3천67명이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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