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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1천억 인재양성재단 설립할듯

개발硏“시·군별 특성화 고교도 지정·육성해야”

  • 웹출고시간2007.07.05 07:22: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인재 양성을 위해 1천억원 규모의 기금을 갖춘 인재양성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각 시ㆍ군에 1개씩 특성화 고등학교를 지정ㆍ육성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로부터 지역 인재양성 전략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받은 충북개발연구원(CBDI)은 4일 도청 회의실에서 ‘충북 인재 양성전략 도민 대 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CBDI는 충북 지역 역시 출생률 저하 등으로 미래 인적자원 감소가 우려된다고 분석한 뒤 ‘경제특별도’ 건설을 위한 기업 유치 성공 여부는 인적자원 확보에 달려있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CBDI는 기금 1천억원 규모의 ‘충북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해 장학재단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지역 산업체 인력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 체제를 구축하고 전문계고의 직업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 시ㆍ군마다 1개씩 특성화 고등학교를 지정,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와 함께 수월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 ‘충북영재교육원’을 도에서 건립해 영재학습을 지원하는 한편 언어, 수리, 과학 등 각 분야별로 영재를 발굴ㆍ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저소득층 자녀의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대학(원)생으로 인력풀을 구성해 학생들과 1:1의 맞춤식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중ㆍ고등학교서 야간학습을 할 때 저녁식사 비용을 지원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도는 이날 발표된 인재양성 방안들에 대해 검토한 뒤 다음 달 인재양성 시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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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