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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 이성훈 교수, '동화문학사' 출판

  • 웹출고시간2018.01.23 13:20:06
  • 최종수정2018.01.23 13:20:06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동화미디어콘텐츠학과 이성훈 교수가 '동화문학사'(건국대학교출판부,2018.1.25.)를 출판했다.

이 책은 동화에 대한 문학사적 고찰을 동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동화가 아동문학의 상위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아동문학사에 대한 연구는 다양하게 이루어졌지만, 동화에 대한 문학사적 연구는 미미한 편이다.

따라서 동화연구에 반평생을 바친 저자의 역량으로 '동화문학사'를 출판하게 되었다.

저자는 "'동화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라는 의문을 스스로 품으면서 자료를 조사하고 집필을 하는 동안 동화는 태초부터 있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왜냐하면 인간과 삼라만상이 이 세상에 창조된 이야기가 바로 동화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 건국대
그는 "그러나 동화라는 장르를 독립해서 문학사로 엮은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동화에 대한 학술적인 연구가 그전에는 없었고 20세기에 와서야 활발해졌기 때문이다"며, "동화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히는 귀한 책으로 본 저서가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2003년 '동화의 이해'를 필두로 2011년 '그림형제', 2014년 '동화론', '동화치료', '동화창작', '아동교육매체로서 동화', 2015년 '동화힐링', 2018년 '동화문학사'에 이르기까지 동화관련 전공서적 8권을 건국대학교출판부에서 출판했으며, 건국대학교를 동화연구 특성화기관으로서 대내외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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