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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이월 인원 정시입시 큰 변수

대학입시 정시 모집인원 변동

  • 웹출고시간2017.12.07 17:29:24
  • 최종수정2017.12.07 17:42:29
[충북일보] 대학수학능력시험 발표가 다가오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지원하는 대학의 합격인원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대학별 또는 학과별로 전형요강 발표당시보다 늘어나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정시 모집인원이 축소되고, 수시 모집인원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정시 선발 인원이 많이 줄어들었다.

수험생들은 정시 모집인원의 축소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돼 각 대학의 모집인원 변화에 따른 군별 지원 패턴의 변화 추이도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충북도내 대학들도 전년도에 비해 정시 모집인원이 대학별 또는 학과별, 모집군별로 각기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전체 대학의 모집 정원이 아니라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모집단위의 모집 정원 변화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모집 인원의 기준은 전형계획상의 인원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즉, 수시 미등록 이월 인원이 반영되지 않은 인원으로 변동이 생긴다는 것을 유념해 두어야 한다.

수시 미등록 이월 인원은 수시에서 모집단위별로 정해진 인원을 전부 선발하지 못해 정시로 이월된 인원을 뜻한다. 즉, 수시 모집인원의 일부가 정시로 편입되는 것이다.

2018학년도의 경우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내년 1월 4일이다.

정시 원서 접수 시작일과 수시 최종 등록 마감일 사이에는 하루(1일)의 간격이 있다. 각 대학들은 수시 최종 마감 인원을 기준으로 미등록된 인원을 이월한 정시 모집 최종 인원을 정시 원서 접수 시작일인 내년 1월 6일 이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해야 한다.

이 때 어느 정도의 인원이 이월되느냐에 따라 그 이전까지 고민했던 정시 지원 전략이 무의미해질 수도 있다. 수험생들은 수시 미등록 이월인원을 포함한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이월인원이 대폭 늘어나게 되면 정시 입시의 지형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만약 최종 모집인원은 증가되었는데 지원자의 수가 동일하다면 합격선은 당연히 하락할 것"이라며 "실제 지원 과정에서의 지원자 수는 아직 예상할 수 없지만 모집인원의 변화가 커트라인 형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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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