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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천연가스발전소 냉각탑서 화재

팬 1개 탔으나 발전소는 정상 가동 중

  • 웹출고시간2017.11.24 16:32:18
  • 최종수정2017.11.24 16:40:24

24일 오전 10시 15분께 세종시 한솔동 세종천연가스발전소 냉각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냉각탑 안에 있는 수증기 저감용 팬(fan·공기 배출 장치) 10개 가운데 1개가 완전히 탔다.

ⓒ 세종시소방본부
[충북일보=세종] 24일 오전 10시 15분께 세종시 한솔동(첫마을) 세종천연가스발전소 냉각탑에서 불이 났다.

세종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냉각탑 안에 있는 수증기 저감용 팬(fan·공기 배출 장치) 10개 가운데 1개가 완전히 탔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소방대원들은 28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소방본부는 "발전에는 지장이 없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며 "잔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4일 오전 10시 15분께 세종시 한솔동 세종천연가스발전소 냉각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냉각탑 안에 있는 수증기 저감용 팬(fan·공기 배출 장치) 10개 가운데 1개가 완전히 탔다.

24일 오전 10시 15분께 세종시 한솔동 세종천연가스발전소 냉각탑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냉각탑 안에 있는 수증기 저감용 팬(fan·공기 배출 장치) 10개 가운데 1개가 완전히 탔다.

☞세종천연가스발전소:한국중부발전이 5천600억원을 들여 2011년 10월 착공,2014년 11월 준공했다.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시간 당 530MW(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391Gcal(기가칼로리)의 열을 공급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아파트와 정부세종청사·상가 등 약 10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하지만 그 동안 발전소 냉각탑에서 발생하는 백연(白煙·흰 수증기)과 냉각팬 소음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잇달아 민원을 제기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지난 21일 세종호수공원에서 바라본 세종시 한솔동 세종천연가스발전소(흰색 수증기 나오는 곳) 모습. 그 동안 발전소 냉각탑에서 발생하는 백연(白煙·흰 수증기)과 냉각팬 소음에 대해 인근 주민들이 잇달아 민원을 제기했다.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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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