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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23 05:47: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의 청주KBS 바로 옆에 있는 바닷요리 전문점 ‘해오름’이 음식 맛은 물론 내부 환경, 가격, 접근성 등이 뛰어나 미식가들 사이에 알음알음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이곳은 격조 있는 일식 전문점과 대중성 있는 횟집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어 접대, 비즈니스, 단체회식, 간단한 식사까지 무난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 ‘해오름’은 1개 층 면적이 360㎡(120평)이나 되는 3층 건물(1층은 주차장)을 신축해 지난 5월 개점했는데 건물 외곽으로 배치된 방에서는 통유리로 KBS의 푸른 정원과 충북대캠퍼스· 야산 등이 훤히 보이는 전망이 좋다.

또한 내부 천장을 높게 하고 통로 등 주변 공간을 넓게 하여 답답하지 않으며, 원목으로 된 기둥과 테이블, 한지 벽지는 따뜻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주고, 일본식 돗자리 다다미 좌석은 앉는 사람에게 피로감을 주지 않는다.

이곳에서 비즈니스용으로 운용하고 있는 ‘맑은바다’ 코스는 1인 기준으로 3만3000원부터 7만3000원까지의 가격에서 참돔, 농어, 광어, 봉서구이, 부위별 참치회, 복수육, 제주갈치조림, 모듬구이 등이 맛깔스럽게 나온다.

게다가 손님들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품목을 더 많이 배려하는 ‘맞춤형’ 서비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가까운 사람들끼리 간단한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해바다’ 코스는 1인 기준 2만5000원 안팎의 비용으로 광어, 우럭, 농어 등이 있는 모듬회, 전복 · 개불· 멍게 · 가리비 등이 있는 해물모듬, 참이구이, 새우튀김, 열기양념구이 등이 푸짐하다.

한편 점심 때에는 생선회와 식사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회정식, 제주도 현지에서 요리법을 직접 배워 온 제주 갈치· 고등어 조림, 복 맑은탕· 매운탕, 해물샤브샤브, 회덮밥 등이 8000원~1만3000원이면 된다.

이 집의 또 하나의 특징은 생선회를 상추나 배추 대신 알칼리성 식품으로 노화방지, 피부미용, 성인병 예방 등에 좋은 해초류인 제주도 돌미역, 꼬시래기, 남해의 참다시마, 곰피 등을 싸서 먹게 하는 데, 쌈장으로 강경산 갈치속젓까지 제공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한편 3층에는 4인실부터 16인실은 물론 50명이 함께 앉는 대연회실까지 있어 가족, 연인, 친구는 물론 동창회, 회갑, 돌잔치 등 단체행사도 가능하다.(전화 043-237-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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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