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농업인대회·4-H경진대회 성료

"보은 농산물, 우리 손으로 키우겠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1.12 14:47:10
  • 최종수정2017.11.12 14:47:10

보은군농업인대회 수상자들이 정상혁(가운데) 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24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63회 보은군4-H경진대회'가 지난 10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고은자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 회원, 농업인, 학교4-H회원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삼승면 송낙호(55)씨가 농업인대상분야 대상을, 내북면 송인우(59)씨와 산외면 박선희(57)씨가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또 도지사표창 2명, 농업인단체 조직활동 유공회원 군수표창 7명, 군의회의장상 1명, 유공4-H지도교사 등 9개 분야에서 25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명구 농협보은군지부장은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단체 육성한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개회식 후에는 바쁜 농사일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틈틈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화합 한마당 잔치가 이어졌다.

보은고등학교 4-H회가 댄스공연을, 보은여자고등학교 4-H회가 수화공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생활건강연구회원들과 장안면 구인리 주민들은 각각 농작업 피로회복 체조공연,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였다.

부대 행사로는 보은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가공제품과 학교 4-H회원들의 과제 작품이 전시됐다.

박영하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농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축사에서 "우리군 농업의 미래는 농업인단체회원들에게 달려 있다"며 "보은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결초보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