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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영상위원회 청소년 제작지원작, 충무로단편영화제 수상

'어리바리 기자단' 청소년고등학생부문 장려상

  • 웹출고시간2017.11.08 15:14:26
  • 최종수정2017.11.08 15:14:26

(사)청풍영상위원회가 제작한 '어리바리 기자단'이 7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소년고등학생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충북일보=제천] (사)청풍영상위원회의 청소년 연기영상제작 교육을 통해 제작된 '어리바리 기자단'이 7회 충무로단편영화제 청소년고등학생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천여자고등학교 2학년 양현서 학생이 연출하고 안승후(내토중 3), 김지홍(제천고 2), 박진영(제천고 2) 학생이 출연한 '어리바리 기자단'은 지난여름 화제가 된 봉양읍 누드펜션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단편영화로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중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열렸으며 연출을 한 양현서 학생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풍영상위원회가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연기영상제작 교육은 영화감독과 연극배우를 비롯해 영화제작 분야별 전문가들이 지도하는 수준 높은 과정이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교육은 매년 4월부터 8월까지 기초교육과 캠프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어리바리 기자단' 등 총 8편의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이 수상작은 오는 11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개관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시민제작영상 시사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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