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오는 7일 KBS 전국노래자랑 열린다

지역민의 다재다능한 끼 발산과 주민 화합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7.11.02 11:37:19
  • 최종수정2017.11.02 11:37:29
[충북일보=괴산] KBS전국노래자랑이 7일 오후 1시부터 괴산군 괴산읍 괴산군청 앞 잔디 광장에서 열린다.

전국노래자랑이 괴산군을 찾는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2년만이다.

군은 지난달 말까지 관내 주민들과 소재 직장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180여 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현지접수까지 합치면 200여 명이 예심을 치를 것으로 보고 있다.

예심은 5일 오후 1시부터 괴산문화예술회관(구 괴산군민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예심은 무반주로, 2차 예심은 노래방 반주로 진행돼 최종 본선참가자 15팀 내외를 결정하게 된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지난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을 위로하고 군민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적극 유치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의 농·특산물과 뛰어난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