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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보은군수, 부당수령 일축

“직접 경작… 주민 모두 알아”

  • 웹출고시간2008.10.19 18:20: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쌀소득보전직불금을 수령한 유영훈 진천군수와 이향래 보은군수가 일부 언론의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지난 17일 '쌀소득 등 보전직불제 관련 성명서'를 통해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376-4 1천108㎡의 논은 집에 바로 붙어 있는 것으로 지난 90년에 매입해 직접 경작을 해 자가소비를 하고 있다"며 "군수 취임 후에도 주말을 이용해 직접 경작해 왔다"고 강조했다.

유 군수는 또 "지난해에는 광혜원면사무소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쌀독'에 경작한 쌀을 기부하는 기쁨도 군민들과 함께 누렸다"며 “이런 사실은 마을주민들 모두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군수는 논 매입 이후 직접 경작을 해오다 군수 취임 이후에는 모내기와 벼베기는 위탁하고 평소에는 주말마다 틈틈이 논을 관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 군수는 직불제가 시행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42만6천490원의 직불금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향래 보은군수도 직불금 부당수령 의혹을 일축했다.

이 군수는 보은군 마로면 기대리 301-1 외 6필지 6천535㎡(2005, 2006년은 1만1천238㎡)에서 3년 동안 327만5천310원의 직불금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수는 "지금까지 40여년간 농사를 지으면서 정당하게 직불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군수가 된 이후에도 농지를 휴경하거나 소작을 주지 않고 직접 경작하고 있다"며 "형의 논도 함께 관리하면서 모심기나 벼베기 등 기계작업은 위탁을 주지만 그 외 비료나 농약을 살포하는 일은 직접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근무.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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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