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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0.17 17:48: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공직자의 쌀 직불금 부정수령문제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향래 보은군수가 쌀 직불금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2005년부터 자신과 형 A씨 명의 농지(5천624㎡)를 경작하는 조건으로 3년간 327만5천310원의 쌀 직불금을 수령했다.

이 군수는 17일 쌀 소득 직불금 부당 수령 의혹이 불거지자 “농사를 짓는 농민으로서 정당하게 직불금을 받았으며 40년간 농사를 지어온 농민인 자신에게 쌀 직불금을 부당 수령했다고 운운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현재 공직자로서 군수의 직책을 수행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 논과 대추밭을 경작하는 농민으로 군수 취임이후에도 이 농토를 소작주지 않고 직접 경작을 하고 있으며 모를 심거나 벼를 베는 등의 일은 남의 손을 빌리기도 하지만 비료와 농약을 치고 물꼬를 관리하는 일들은 직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군수직에 있기 전이나 현재나 퇴임이후에도 평생 농사꾼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변함없이 농사를 지을 것이며 취임 때 지지자들로부터 받은 삽과 괭이는 농사꾼으로서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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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